Prologue

주식회사 엔지디(NGD)가 운영중인 브랜드 늗기다(NEUDGIDA)는 지역의 가치를 담은 상품들과 소품들을 판매하는 지역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입니다. 부산 북구 화명2동의 마을공동체 맨발동무도서관 활동가와 함께 도서관 사서들이 필요한 기능을 담은 앞치마를 제작하여 판매중이며 판매수익금의 7%를 맨발동무도서관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부산 북구에는 나와 이웃을, 가족과 마을을 이어주는 마을 도서관 '맨발동무도서관'이 있습니다. 맨발동무도서관에서는 나이, 성별, 계급, 학력, 인종 그 어떤 것에도 차별받지 않으며, 누구나 책을 통해 스스로를 돌보며 성장 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각박한 일상생활 속에서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며, 그 속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딱딱하고 불편한 도서관이 되지 않길 바라며, 이 곳의 일꾼들인 5명의 활동가들은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고 소통하며 다양한 형태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고민과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맨발동무도서관의 가치를 지키고 있는 활동가들의 열린 마음,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서관 사서 앞치마를 만들었습니다.

도서관 사서 앞치마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서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담아서 만든 앞치마입니다. 책을 정리하며 앉았다 일어섰다 할 때 옷차림새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품이 넉넉한 원피스 형태로 앞에는 다양한 크기의 주머니가 있어 쓰임새 있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2가지(M, L) 사이즈와 2가지(그레이, 옐로) 컬러로 각자의 몸과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입을 수 있습니다.

쓰임새 있는 주머니

연필, 볼펜, 자, 안경 등 을 꽂을 수 있는 주머니 3개와 배색 원단이 돋보이는 앞주머니가 있습니다.

그리고 실용성이 높은 뒷주머니와 함께 각 주머니들에 필요한 것들을 챙겨 넣을 수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컬러

입을 수록 자연스러움이 돋보이는 린넨 원단에 어울리는 배색 원단을 사용하여 어깨끈과 주머니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높은 활동성

품이 넉넉한 원피스형 앞치마로 제작되어 장시간 착용에도 몸이 불편하지 않으며, 옆 트임이 있어 움직임 및 활동이 편안합니다.

입으면 입을수록 매력적인 린넨

린넨 원단은 물에 젖어도 빨리 흡수하고 마르기 때문에 세탁과 관리가 용이하며, 세탁을 할 수록 부드러워지는 그 특유의 멋스러움이 매력적인 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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